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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검색 결과
[정유진의 조향산책] 나를 돌아보는 시간
요즘 저는 과거의 저를 자주 돌아보고 있습니다. 유년 시절의 나, 사춘기의 나,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의 나까지.그 시절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무엇을 좋아했고 무엇을 두려워했는지, 왜 그런 선택들을 했는지...
2026. 06. 28. 10:00
[정유진의 조향산책] 내가 좋은 향보다 필요한 향을 만들고 싶은 이유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상태를 오래 바라보지 못합니다. 조금만 지쳐도 금방 괜찮아져야 하고, 불안하면 빨리 회복해야 하며, 무너진 감정은 가능한 한 드러나지 않아야 합니다.
2026. 05. 26. 13:56
[정유진의 조향산책] 향과 인생은 닮아 있습니다.
지금의 나에게 어울리는 향을 고르는 일과, 지금의 내가 선택해가는 삶의 결은 생각보다 많이 닮아 있습니다.향은 단순한 순간의 기분을 넘어서 지금의 나를 드러내는 선택이기도 하고, 삶 또한 정답을 찾기보다는 지금의...
2026. 04. 02. 11:32
[정유진의 조향산책] 우리는 왜 향을 꺼내 들게 될까
우리는 왜 특별한 순간마다 약속이라도 한 듯 향을 찾게 될까요. 소중한 누군가를 만나기 전, 평소보다 신중한 손길로 향을 입히는 마음. 혹은 길었던 하루를 마치고 조용히 공간에 향을 채우며 그날을 갈무리하는 순간들.
2026. 03. 23. 14:25
[정유진의 조향산책] 향과 함께한 시간, 달라진 나의 취향
우리는 가끔 말합니다. “예전엔 이 향이 참 좋았는데…. ” 저도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맡았을 때 향은 그대로인데, 제가 느끼는 감각은 달라져 있습니다. 대학생 때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 즐거움이었습니다.
2026. 02. 21. 20:27
[정유진의 조향산책] 좋다는 직감을 우리는 왜 믿지 못할까
지난 글에서 우리는 좋아하는 감각에 자꾸 설명을 덧붙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왜 좋아하는 순간조차 쉽게 믿지 못할까요. 향을 맡고 좋다고 느낍니다.
2026. 02. 14. 23:18
[정유진의 조향산책] 좋다는 직감에 우리는 왜 이유를 붙이려 할까
이전 글에서 나는 '어울림'을 따지지 않는 시간에 대해 썼습니다. 타인이 기대하는 나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도 괜찮다고, 오직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만큼은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자고 말이죠.
2026. 02. 13. 15:30
[정유진의 조향산책] 좋아하는 향과 어울리는 향 사이
사람들은 종종 묻습니다. “조향사님은 어떤 향수를 쓰세요. ”그럴 때면 저는 잠시 말을 멈춥니다. 내가 좋아하는 향과, 타인이 내게 어울린다고 말하는 향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2026. 02. 12. 16:23
[정유진의 조향산책] 사막 위에 핀 오로라, 그 찰나의 감각을 설계하다
“사막 한가운데서 오로라를 보고 있는 듯한 향을 만들어주세요. ”안무가의 주문을 다시 곱씹어 봅니다. 위로나 힐링 대신 그가 던진 문장들은 지독히도 시각적이고 감각적이었습니다.
2026. 02. 08. 21:20
[정유진의 조향산책] 오로라는 하늘을 치유하지 않는다
오로라는 하늘을 치유하지 않는다. 다만, 이미 존재했던 빛을 드러낼 뿐이다. “사막 한가운데서 오로라를 마주하는 듯한 향을 만들어주세요. ”얼마 전, 안무를 창작하는 한 예술가로부터 시그니처 향수를 의뢰받았습니다.
2026. 02. 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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