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생활악취 저감시설 운영비 지원…3년간 최대 1080만원

종합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직화구이 음식점 등 3곳 선정…다음달 2일까지 신청 저감시설 설치·임대 비용 지원…사업주 지속 관리 유도 기존 참여 사업장 악취 민원 ‘제로’…처리효율 50% 이상 시설 운영

서해구청
서해구청

서해구가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를 줄이기 위해 저감시설 운영비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서해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악취 민원을 줄이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 관리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생활악취 저감시설 운영비 지원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직화구이 음식점과 일반음식점 등 생활악취 발생 사업장이다. 저감시설을 새로 설치하거나 임대해 운영하려는 사업장이 신청할 수 있다.

서해구는 심사를 거쳐 3개 사업장을 선정하고, 사업장별 운영비를 3년간 총 108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설 설치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하는 환경 불편인 만큼 민원 발생을 사전에 줄이겠다는 취지다.

앞서 사업에 참여해 3년간 지원받은 사업장에서는 악취 처리효율 50% 이상의 저감시설을 설치·운영한 결과 악취 민원 ‘제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서해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 사업장을 선정한 뒤 11월 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세부 지원 조건은 서해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생활악취 문제와 관련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저감 노력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사업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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