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재상 의원(국민의·강화군)은 27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화군 도로건설 사업 지연과 중단 사례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강화군에서 도로는 응급의료 접근로이자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필수 공공 인프라”라며 “인천시의 무책임한 사업 관리로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과 불안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선원면~길상면 간 도로개설공사는 공정률이 50%대에 머물고, 준공 시점조차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거첨도~약암리 김포해안도로, 화도면 장화리~여차리 언덕도로 개선 사업, 내가면 황청리~하점면 창후리 해안순환도로 설계용역 반납 등 장기 지연 사례를 나열하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설명과 보고를 요구했다.
윤 의원은 “시정질문 때마다 준공기한이 바뀌는 것은 군민을 우롱하는 행정”이라며 “관련 국장과 본부장은 예산과 절차를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강화군 도로건설 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군 전체 도로가 완공될 때까지 7만 군민을 대표해 인천시를 상대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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