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를 줄인 운전자에게 현금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6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 중구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등록된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1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발적인 자동차 이용 감축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중구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차량이다. 다만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영업용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센티브는 참여자가 등록한 시점의 누적 주행거리와 사업 종료 시점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산정한다. 과거 일평균 주행거리 대비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종 감축 실적은 오는 10월 말 확인하며, 인센티브는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모집 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차량 번호판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1차 모집에서 인원이 미달될 경우,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는 것은 에너지 절약뿐 아니라 기후 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실천 방법”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한 내용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을 참고하거나 콜센터(1660-2030)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