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 고민, 카톡으로 나누세요”... 연수구, ‘연수 모아톡’ 운영

지역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임산부·부모 전용 실시간 소통 플랫폼 구축 매달 맞춤형 건강 정보 카드뉴스 제공... 교육 프로그램 신청도 한눈에 온라인 상담 넘어 오프라인 소모임까지 지원... “독박 육아 고립 방지”

연수구 임신·육아 정보 소통플랫폼 연수모아(母兒)톡 운영
연수구 임신·육아 정보 소통플랫폼 연수모아(母兒)톡 운영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소통 창구인 ‘연수 모아(母兒)톡’을 구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연수 모아톡’은 파편화된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곳에 모아 부모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비슷한 처지의 부모들이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공 소통 플랫폼이다.

참여 대상은 연수구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된다. 센터 측은 이용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적인 임신·육아 건강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매달 정기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가 운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의 일정과 신청 방법 등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도록 온라인 소통과 오프라인 소모임을 연계할 방침이다. 임산부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소모임을 구성해 양육 경험을 직접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안전한 운영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구는 별도의 운영 지침을 수립하고 전담 관리자를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함으로써, 광고나 부적절한 게시물이 없는 건전한 소통 공간을 유지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공공 정보를 바탕으로 젊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육아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 모아톡’ 가입 및 참여 방법은 연수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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