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6년도 살림살이 5조3263억 공시… 전년 대비 2759억 감소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인건비 57.5%로 최대 비중… 유아 및 초중등교육 39% 편성 교육비특별회계 5조2887억 규모, 기금은 전년비 2671억 원 줄어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26년 예산 기준 지방교육재정 운용 현황을 공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세입·세출 운용 상황을 비롯해 기금 운용,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성인지 예산, 재정 자주도 등 재정 전반에 걸친 공통공시 내용을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인천시교육청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총 5조32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759억 원이 줄어든 수치다. 회계별로는 교육비특별회계가 전년보다 88억 원 감소한 5조2887억 원이며, 기금은 2671억 원이 급감한 375억 원 규모다.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의 구성을 살펴보면 인건비가 전체의 57.5%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유아 및 초·중등 교육비가 39.0%를 차지했으며 교육 일반 3.0%, 평생교육 0.2% 순으로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시를 통해 교육 현장에 투입되는 예산의 흐름을 시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재정 공시와 관련한 세부 지표와 항목별 구체적인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내 정보공개 메뉴의 재정공개 게시판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예산 편성부터 집행까지 시민들에게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교육 현장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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