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추석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제철 과일 10회 정기 지원’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파인트리홈에 200만 원 상당 신선 과일 전달… 일회성 행사 탈피 부평구 일신동 인근 전통시장서 구매… ‘아동 영양+지역 상생’ 일석이조 복지재원의 지역 내 소비 구조 마련해 사회적 가치 실현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인천시설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일회성 물품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제공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이색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공단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 부평구 일신동 소재 아동복지시설 ‘파인트리홈’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시설 건강 먹거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단 임직원들은 총 200만 원 상당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시설 인근 전통시장에 위치한 과일가게를 지정해 회당 20만 원 상당의 제철 과일을 총 10차례에 걸쳐 나눠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발성 명절 선물 전달에 그쳤던 기존 관행과 달리, 지원 횟수를 10회로 분할하여 성장기 아동들에게 영양소가 풍부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원 품목 역시 제철 과일로 정해 성장기 아동들의 영양 균형과 실질적인 생활복지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과일 구매처를 시설 인근 전통시장으로 지정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복지시설 지원에 투입되는 재원이 지역 상업에 직접 소비되도록 설계해, 아동 먹거리 지원과 지역 상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모범적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공단은 이번 사업을 사회공헌 예산을 복지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시 활용한 주요 사례로 삼고, 향후 계획된 구매가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 및 지속 가능한 공급이 이뤄지는지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보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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