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이어지는 지역의 울림”… 제31회 서곶문화예술제 11일 개막

문화브리핑 | 이동숙  기자 |입력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해구문화회관 및 가정생활문화센터 일원서 개최 ‘다시 하나의 원, 새로운 시작’ 주제… 미술·국악·연극·학생예술대회 등 풍성 서해구문화재단 “지역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 마련”

서해구문화재단, ‘다시 하나의 원, 새로운 시작’ 제31회 서곶문화예술제 개최
서해구문화재단, ‘다시 하나의 원, 새로운 시작’ 제31회 서곶문화예술제 개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예술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가 인천 서해구에서 막을 올린다.

인천서해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성하)은 오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인천서해구문화회관과 가정생활문화센터 일원에서 ‘제31회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 시작되어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서곶문화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온 지역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다시 하나의 원,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축제의 포문을 여는 기획전시 ‘다시 하나의 원, 새로운 시작 展’은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미술, 서예, 도예, 문학, 서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말인 12일과 13일에는 대공연장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무대가 집중된다. 12일 오후 4시에는 서구문화예술인회 농악·연극 협회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무대에 오르고, 13일에는 국악·무용협회의 ‘소리와 춤이 있는 그곳! 서해구’가 전통무용과 민요,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해구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서해구학생예술대회’와 13개 부스 규모의 ‘아트마켓&버스킹’이 열린다.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 생활문화동아리, 전문예술인이 참여해 댄스, 합창, 마술, 어쿠스틱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하나의 원 프로젝트’, ‘가족 워크숍 몸짓 저글링 교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개방된다.

인천서해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 모두가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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