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2027~2030년 구정 살림 맡을 ‘차기 구금고’ 공개경쟁 모집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현 금고 약정 만료에 따라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구정 살림 관리 공개경쟁 방식으로 1개 은행 선정…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안서 접수 신용도·금리·주민 편의성·업무관리능력 등 6개 분야(100점 만점) 심의·평가

영종구청
영종구청

인천광역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차기 구금고 지정을 위한 공개경쟁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영종구는 『인천광역시 영종구 금고지정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차기 구금고 지정 계획을 공식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구금고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을 모두 통합 관리하는 단수금고(1개)로 운영된다.

새롭게 선정될 금융기관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영종구의 각종 세입금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세입세출외현금 출납·보관, 여유자금 보관·관리, 일상경비 등 배정자금 및 유가증권 출납·보관 등 구의 전반적인 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제한된다.

지정 방법은 공개경쟁 입찰 방식이다. 영종구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제안서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득점을 받은 금융기관을 우선지정 대상은행으로 선정하며, 약정이 포기되거나 체결되지 못할 경우 순차적으로 차순위 득점 금융기관과 약정을 진행한다.

평가 항목은 총 6개 분야 10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주요 평가 요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5점)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21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7점) ▲그 밖의 사항(탄소중립 기여도 2점) 등이다. 심의는 서류심의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면접심의를 병행한다.

관심 있는 금융기관은 오는 9월 4일(금)부터 10일(목)까지 근무시간 내에 영종구청 세무2과(3층)에서 2026년도 예산서 및 2023~2025년도 예산·결산서(중구) 등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다. 별도의 금고지정 설명회는 개최하지 않으며 금고지정 신청 안내서로 갈음한다.

이후 9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3일간 영종구청 세무2과를 직접 방문해 금고지정 신청서, 제안서 및 증빙서류(원본 1부, 사본 10부) 등을 제출해야 한다. 우편 접수는 불가능하며 접수기한 경과 후 추가·보완 서류 제출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영종구 관계자는 “우선지정 대상자로 선정된 금융기관은 통지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약정을 체결해야 한다”며 “전산시스템 및 운영프로그램, 수납시스템 구축 등은 2027년 1월 1일부터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소요 경비 일체는 신규 지정 구금고에서 부담한다”고 전했다.

금고지정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종구청 세무2과(☎ 032-760-77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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