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에 참가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등 도시 전반에 접목된 첨단 스마트도시 정책과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City Expo 2026)’에 참가해 ‘인천홍보관’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Beyond Smart City, Into AI City’를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도시의 방향성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규모 행사다.
시는 ‘균형과 혁신의 생태계 조성, 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현장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5대 핵심 인천형 스마트 도시 정책을 집중 홍보한다.
주요 전시 항목으로는 ▲스마트 경로당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인천 스마트 빌리지 사업’(22개 서비스) ▲주거·산업·첨단기술이 융합된 ‘AI 중심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청사진 ▲바람길 및 경사도 분석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원도심 도시문제 분석 솔루션’(3D 정책지도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구급차 등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수도권 관내 교통정보센터 간 실시간 연계를 추진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고도화 사업’과 인천 197개 섬의 여행·교통·숙박 정보를 일원화한 ‘인천 섬포털’ 플랫폼도 선보인다.
나승일 시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엑스포는 인천이 추진해 온 혁신적인 스마트 도시 기술과 역량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기회”라며 “앞으로도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혜택을 체감하는 포용적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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