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6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4천여 관객 호응 속 성황리 마무리

문화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부평 미군기지 ‘애스컴(ASCOM)’ 대중음악 역사성 바탕 기획… 29일 부평아트센터 개최 페퍼톤스·신인류·덕호씨 밴드 등 6개 팀 야외 무대… 음반 마켓·토크 프로그램 풍성 오는 9월 19일 캠프마켓 ‘애스컴 뮤직 페스티벌’ 개최… ‘음악도시 부평’ 브랜드 확장

부평 최대 대중음악 축제 ‘2026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부평 최대 대중음악 축제 ‘2026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적 숨결을 간직한 부평구에서 여름철 대표 대중음악 축제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지난 29일 부평아트센터 일대에서 ‘2026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MUSIC FLOW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부평 미군기지 ‘애스컴(ASCOM)’을 중심으로 발전했던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흐름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4천여 명의 관객이 모여 뜨거운 여름 열기를 함께 나눴다.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 무대에서는 인기 밴드 ‘페퍼톤스’를 비롯해 ‘신인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킥(KIK)’, ‘컨파인드 화이트’, 그리고 지역 음악인 ‘덕호씨 밴드’ 등 총 6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출범 20주년을 맞아 축적된 음악적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음악문화공간 ‘지음’에서 진행된 ‘레코드 페어 디스크앤 디스코(DISC&DISCO)’는 심도 있는 토크 프로그램, 시간대별 DJ 공연, 다채로운 레코드 마켓 등이 어우러지며 축제에 매력을 더했다.

부평구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부평 고유의 음악 브랜드인 ‘애스컴(ASCOM)’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음악을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오는 9월 19일 부평 캠프마켓에서 개최될 ‘애스컴 뮤직 페스티벌’로 열기를 이어가 ‘음악도시 부평’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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