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순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8년간의 구의정 활동과 의장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체급을 높여 광역 행정에 도전한다는 포부다.
이 의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월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위한 서류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변에서 지난 8년의 의정활동을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정의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갈등의 해법을 찾는 과정을 정치의 핵심 가치로 꼽았다.
이 의장은 “지방정치의 역할은 갈등을 외면하거나 일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며 공통의 해법을 찾아가는 데 있다”며 “처음 정치를 시작하던 마음을 되새기며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노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8대와 9대 남동구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8대 의회 운영위원장을 거쳐 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 실무 경험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인천 기초대표,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예방위원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이어왔다.
이 의장이 출사표를 던진 남동구 제4선거구(구월2동, 간석2·3동)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 신동섭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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