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물포구가 구립합창단 지도자단을 위촉하고 통합 출범 이후 지역 합창단 운영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다.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을 이끌 지도자 7명이 위촉되면서 제물포구의 문화예술 활동도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제물포구는 28일 신포청사에서 ‘2026년 제물포구 구립합창단 지도자단 위촉식’을 열고 합창단 지도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통합 출범 이후 합창단 운영 체계 재정비
이번 위촉은 지난 7월 1일 옛 인천 중구 내륙 지역과 동구가 통합해 제물포구가 출범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종전 각 지역에서 운영하던 합창단을 새롭게 구성해 지역 통합 이후 공동의 문화예술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새 구립합창단 운영은 제물포문화재단이 위탁받는다.
지도자단에는 여성합창단 진형곤 지휘자와 소년·소녀합창단 김민정 지휘자를 비롯해 성악지도자, 반주자, 단무장 등이 포함됐다. 전체 위촉 인원은 7명이다.
2027년 공연 활동 앞두고 단원 모집
위촉된 지도자들은 앞으로 단원 지도와 연습, 공연 준비 등을 맡는다. 합창단은 2027년부터 지역 문화행사와 정기연주회 등에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물포문화재단은 합창단원을 수시로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소년·소녀합창단 단원은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과 접수 방법은 제물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f.or.kr)의 ‘참여알림 → 고시공고 →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공연기획팀(032-886-9045) 또는 구립합창단 담당(070-8829-5583)으로 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 “구민 화합 상징하는 단체로 지원”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합창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만드는 예술이라는 점을 들어 통합 제물포구의 모습과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립합창단이 구민 화합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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