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구 발전소 주변 10개 동의 작은도서관과 북카페에 총 4,200만 원 상당의 도서가 채워진다.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기존 생활권 독서공간의 장서 확충으로 연결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기회를 넓히려는 취지다.
서해구는 포스코인터내셔널로부터 관내 작은도서관에 지원할 도서 4,200만 원 상당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의 교육·인재육성 사업인 ‘City of Book(책의 도시)’ 작은도서관 도서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발전소 반경 5㎞ 이내 10개 동 대상
지원 대상은 인천발전소 반경 5㎞ 이내에 있는 검암경서동, 연희동, 청라1·2·3동, 가정1동, 신현원창동, 석남1·2동, 가좌1동 등 10개 동이다. 각 동에 420만 원 상당의 도서를 배분해 총 지원 규모는 4,200만 원에 이른다.
기증 도서는 해당 지역 작은도서관과 북카페에 비치된다. 주민들은 별도의 시설을 찾아가지 않고도 평소 이용하는 생활권 독서공간에서 새로 들어온 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독서공간 장서 보강해 선택 폭 확대
이번 사업은 발전소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동별 동일한 규모의 도서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도서관을 조성하는 대신 이미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과 북카페의 장서를 보강해 주민들의 도서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은도서관은 주민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이다. 서해구는 기증 도서를 지역 독서공간에 비치해 다양한 연령층이 독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이 관내 작은도서관의 장서를 확충하고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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