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가 공공 구매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를 넓힌 실적을 인정받아 우선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구매율은 2.88%로 법정 의무구매비율 1.1%의 약 2.6배를 기록했다.
남동구는 지난달 28일 열린 ‘제9회 인천광역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감사패는 2025년도 우선구매 실적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됐다.
법정 기준보다 1.78%포인트 높은 구매율
남동구의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은 2.88%다. 법정 의무구매비율인 1.1%보다 1.78%포인트 높고, 의무 기준과 비교하면 약 2.6배 수준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공공기관의 구매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생산·판매 활동과 연결하는 제도다. 공공부문이 물품과 용역 등을 구매할 때 우선구매를 확대하면 직업재활시설의 판로 확보와 장애인 근로자의 경제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다.
연간 계획 세우고 부서별 실적 점검
남동구는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매년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구매 현황을 관리해 왔다. 각 부서의 구매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계획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도록 관리했다.
이번 감사패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구매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이 같은 행정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남동구는 앞으로도 공공부문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참여를 확대해 직업재활시설의 판로 확보와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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