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가을꽃 전시회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경찰·아동보호기관도 참여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구청·계양경찰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공동 참여 가족 단위 방문객 대상 긍정양육 홍보…풍선·리플릿 등 배부

계양구,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계양구,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계양구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는 가을꽃 전시회와 연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정기관과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문화 확산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 2일 구청 광장에서 ‘존중받는 아이의 오늘, 더 행복한 내일을 여는 계양구’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계양구 아동보호과와 인천계양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했다. 관계기관들은 주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긍정양육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구청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을꽃 전시회 방문객에게는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린이들에게 스마일 풍선을 나눠주며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별도의 홍보행사를 마련해 주민을 모으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들이 찾는 지역 행사와 예방활동을 연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아동학대 발생 이후 대응뿐 아니라 일상에서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인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양구는 그동안 지하철 외부광고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예방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구청과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과 협력체계를 주민들에게 알렸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아동학대는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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