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원봉사자 10명, 현장 경험 무대에…시민이 우수사례 직접 평가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세상을 바꾸는 시간V x 인천’ 발표대회…자원봉사 경험·배움 공유 심사위원 평가에 청중공감단 온라인 투표 더해 수상자 선정 대상 연수구 정성희 봉사자…최우수상 미추홀구 이요한 봉사자

인천자원봉사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
인천자원봉사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

인천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이 활동한 현장의 경험과 그 과정에서 얻은 배움을 직접 발표하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심사위원뿐 아니라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공감단도 평가에 참여해 우수 자원봉사 사례를 선정했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인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대강당에서 ‘2026년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V×인천’ 발표대회를 열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발표자와 청중공감단 등 160명이 참여했다.

무대에 오른 자원봉사자는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각자의 봉사활동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활동을 통해 얻은 의미와 배움을 자신의 이야기로 발표했다.

평가 방식에도 시민 참여가 반영됐다.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인천지역 자원봉사자와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공감단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공감한 사례에 직접 표를 던졌다.

수상자는 두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대상은 연수구 정성희 봉사자의 ‘켄터키후라이드 오리지널치킨’ 사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미추홀구 이요한 봉사자, 우수상은 서해구 박영아 봉사자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등 발표자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상,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총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근명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활동을 직접 이야기하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군·구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우수사례를 알리고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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