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제물포구의원 “안전지도 어떻게 만드나”…김찬진 구청장 “GIS 기반 새로 구축”

의정브리핑 | 박찬엽  기자 |입력

김 의원, 위험시설 관리체계·스마트 안전도시 2030 구체화 요구 구청장 “자연·사회재난 데이터 활용해 안전지도 제작·배포” 위험시설 예방관리 위해 경찰·소방·가스안전공사 협력 강화

김종국 제물포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종국 제물포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제물포구의회에서 제물포구 출범 이후 달라진 도시안전 관리체계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GIS 기반 안전지도를 새로 구축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국 제물포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21일 열린 제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보충질의를 통해 제물포 안전지도 구축 방식과 위험시설 관리체계, ‘제물포 스마트 안전도시 2030’의 성격과 운영방안을 물었다.

김 위원장은 먼저 GIS 기반 제물포 안전지도가 기존 행정지도나 공간정보시스템에 안전정보를 추가하는 방식인지, 별도의 위치정보 기반 지도를 구축하는 것인지 확인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유류저장고와 위험물 저장·취급시설 등 고위험 시설의 예방·점검과 사고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행정관리 시스템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김 위원장은 또 물류창고와 위험물시설 등 위험시설에 대한 기존 관리체계와 정기·합동 안전점검이 현재 운영되고 있는지, 앞으로 별도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인지도 물었다.

이에 김찬진 구청장은 제물포 안전지도를 매년 지역주민에게 공표되는 자연재난·사회재난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GIS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배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위험시설 관리와 관련해서는 물류창고와 위험물창고 등 대형화재 취약시설의 예방관리를 위해 경찰과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년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는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중심으로 화재안전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제물포 스마트 안전도시 2030’의 구체적인 성격과 추진 방식도 질문했다. 법정계획인지, 구 자체 정책계획이나 정책 브랜드인지, 전문기관에 위탁해 추진하는 사업인지 등을 명확히 해달라는 취지다.

김 구청장은 제물포 스마트 안전도시 2030에 대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 관련 사업을 종합해 수립한 자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운영 역시 제물포구가 직접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제물포구 출범으로 행정구역과 도시공간 여건이 달라진 만큼 이에 맞는 도시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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