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기초시설이 들어선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의 녹지공간이 주민들의 가족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됐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8일 청라사업소 잔디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6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40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제물포구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족 5가족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공단밴드 ‘아이코’와 재즈팀 ‘로맨스던’의 공연에 이어 천체강의와 관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모둠별로 성운과 은하, 행성을 관측하고 망원경 키트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청라사업소의 녹지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환경시설 운영을 위한 공간 일부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시설과 지역주민의 접점을 넓혔다.
청라사업소에서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인천아빠육아천사단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견학과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4월 행사가 환경시설 견학과 환경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음악과 천체관측을 결합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다문화가족도 참여하면서 이용 대상도 확대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의 시설과 공간을 시민과 나누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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