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3년간 광고비를 늘린 가운데 매체별 광고 내용과 집행 내역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채훈 인천시의원은 제313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교육청의 홍보·광고 예산 집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정 의원은 2025년 기준 교육청의 언론사 지면·배너 광고가 459건에 달한다며 최근 3년간 광고비가 증가한 배경과 실제 광고 내용을 확인했다.
권영남 담당관은 올해 상반기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과 ‘독서국가·독서인천’, 어린이놀이축제, 새얼백일장, ‘관계를 회복하는 따뜻한 한마디’, 도서관 나들이 등을 홍보했다고 답했다.
하반기에는 직업교육박람회와 어린이영화제, 수학·과학 어울림 대축제, ‘학생들의 꿈을 완성하는 인천교육’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단순한 광고 건수뿐 아니라 실제 어떤 정책과 사업을 어떤 매체를 통해 홍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2026년 실제 광고 내용과 2027년 광고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정종혁 교육위원장의 추가 요구에 따라 2024~2026년 광고물 전체와 언론사 지면·배너 광고 시안도 함께 제출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광고 집행 규모와 내용, 매체별 집행 현황을 바탕으로 교육청 홍보예산의 편성과 집행 내역을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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