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서 ‘I♥FEsta’ 첫 행사…5천600여 명 찾았다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수상무대서 국악·클래식 공연…한복·전통놀이 체험도 모바일 쿠폰·시티투어 할인 등 지역 관광·소비 연계 10월 영종·청라로 이어져…지역별 특화 콘텐츠 선보여

I♥FEsta 행사장
I♥FEsta 행사장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수변 공간과 K컬처를 결합한 통합 축제 ‘I♥FEsta’가 송도에서 시작됐다. 첫 행사에는 5천600여 명이 찾았으며 공연과 체험뿐 아니라 모바일 쿠폰과 관광상품을 연계해 지역 관광·소비를 유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2026 IFEZ 글로벌 페스티벌’ 첫 행사인 ‘I♥FEsta 송도’를 개최했다.

송도 행사에서는 센트럴파크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상무대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K-STAGE’에는 고영열, 박애리, AUX, 김동규 등이 출연해 국악과 클래식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 앞서 한복 패션쇼도 수상무대에서 열렸다.

방문객들은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촬영하거나 투호·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었다. 노리개 키링 만들기와 전통소품 전시·판매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축제장 방문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인천관광 모바일 앱 ‘인천e지’ 스탬프 투어와 전통놀이 이벤트 참여자 233명에게 1인당 5천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했다.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천e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천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은 행사 기간 50% 할인했고, 지역 관광업체 상품을 소개하는 ‘인천상회’ 부스도 운영했다. 푸드트럭에서는 디지털 쿠폰패스를 이용하면 5~10%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도 진행됐다.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 통역이 가능한 ‘투어프렌즈’ 12명이 행사장에 배치돼 관광 안내와 스탬프투어, 디지털 쿠폰패스 이용 등을 지원했다.

송도 행사 체크인과 영종·청라 행사 참여를 연계한 모바일 패스도 운영됐다. 송도 체크인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150명에게 시그니처 티셔츠를 제공하고, 이후 영종이나 청라 행사에서도 체크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낮에는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웰니스 요가가 진행됐고, 밤에는 대형 청사초롱 포토존과 LED 백조 등을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I♥FEsta’는 송도에 이어 영종과 청라에서도 열린다. 영종에서는 10월 10일 ‘K-BEAT&FOOD’, 청라에서는 10월 24일 ‘K-OST&WINE’을 주제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송도의 아름다운 수변 야경과 K-Culture 콘텐츠가 결합해 시민과 해외 관광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됐다”며 “송도를 시작으로 영종과 청라에서도 I♥FEsta 시리즈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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