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7공구 달빛공원 북측수로 일대에 데크와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가운데,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추가 시설 반영 여부가 현장에서 논의됐다.
인천시의회 조민경 의원(민·연수구4)은 최근 송도 주민대표와 관계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달빛공원 북측수로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주민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연수구 송도동 일원 약 7만㎡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데크와 산책로를 설치하고 초본류 등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상황과 준공 이후 관리 방안 등을 확인하는 한편, 주민대표들이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요구를 전달했다.
주민 요구 가운데는 자전거도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조 의원은 해당 의견이 사업 과정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을 주문했다.
단순히 시설을 조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다.
조민경 의원은 “행정에서 계획한 사업과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모습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보고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 눈높이에서 사업을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바로 관계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는 인구와 생활권이 확대되면서 공원과 교통,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수립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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