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물포구의회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동물복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제물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물포구 반려동물 정책 연구회’는 10일 의회 위원회실에서 출범식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오수연 부의장을 대표로 박태은·김경숙·유옥분 의원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제물포구의 반려동물 정책 현황과 양육가구 및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연구 과제는 반려동물 정책 현황 조사·분석을 비롯해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반려동물 문화공간 및 관련 인프라 조성 △길고양이 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이다.
연구회는 정책 현장 비교를 위한 시찰과 전문가 자문, 실무자 간담회도 진행해 제물포구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에스에스연구원 손수조 대표가 연구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연구 범위와 정책 적용 가능성 등을 놓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오수연 부의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며 “제물포구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물포구의 반려동물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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