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가천대학교 사업단과 협력해 관내 경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밀착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남동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통합지원 기반구축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경증 장애인의 근감소증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스마트 돌봄 사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일 서창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운동실에서 3회차 서비스 대상자 적합성 검사를 실시했다. 장애인 및 예비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건강 상태, 가정 내 인터넷 설치 환경 등을 확인했으며,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대상자의 신청 접수를 마쳐 본격 지원에 들어갔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 가정에는 첨단 ICT 기반 건강관리 기기 7종이 무상으로 설치·지원된다.
지원 기기: 레이더 센서, 스마트 워치, 스마트 체중계, 스마트 링, 자동 혈압계, 비접촉 체온 측정기, 스마트 근력 피트니스 기구
생체신호 모니터링: 수면 및 심박수 등 생체 신호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전문 의료 연계: 길병원과 연계해 정기적인 신체·정신 건강 분석 결과 피드백 제공
이와 함께 전문 자격을 갖춘 ‘스마트홈 헬스케어 지도사’가 8개월간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 맞춤형 운동 재활 지도와 시스템 정비를 지속 지원한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 12월 이후에는 가정에 설치된 스마트 기기가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AI 기반 스마트 홈케어 기술과 전문 재활 서비스를 결합해 취약계층 장애인과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천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복지 돌봄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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