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유정옥 의원(국민의힘, 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2026년도 첫 임시회에서 아동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사업의 내실화와 중단 없는 지원을 강하게 촉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3일 열린 제274회 부평구의회 임시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 상반기 주요업무보고에서 아동복지과, 영유아보육과, 노인장애인과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주문했다.
먼저 영유아보육과 질의에서 유 의원은 부평구의 대표적 보육 지원 시설인 ‘도담도담 장난감 월드’의 운영 실태를 짚었다. 유 의원은 지난 예결위 당시 장난감 확충을 위한 예산 증액을 요구했음을 상기시키며, “시비 매칭이 여의치 않다면 구비를 확보해서라도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구와 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영유아보육과장은 “시 추경 편성을 우선 파악하고, 미편성 시 구비를 확보하는 방안을 최대한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 의원은 ‘열린 어린이집’ 선정 기준에 대해 “부모들이 언제든 아이들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개방성과 참여성이 중요하다”며 투명한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집 기능보강 지원 사업과 관련해, 국비 지원이 제한적인 민간·가정 어린이집에도 구비 지원을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한 행정을 요청했다.
노인장애인과 질의에서는 중단된 ‘발달장애인 위치마크(인솔) 지원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 의원은 “부평구 내 발달장애인이 약 2,600여 명에 달하는데 작년 지원 대상은 51명에 불과했다”며 “예산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매칭 사업이 아니라는 이유로 중단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반기로 예정된 실태조사를 통해 해당 사업의 지속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사업은 구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대상자의 삶이 달라진다”며 “단순한 수치 중심의 행정이 아닌, 구민의 입장에서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진정한 아동 친화도시이자 복지 도시 부평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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