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국민의힘 소속 표명자 여성위원장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공천 뇌물 의혹 진상규명과 특검 수용을 촉구하는 거리 시위에 나섰다.
인천 계양을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지역으로 이번 거리 시위가 어떤 파장을 낳을지 주목된다.
표 위원장은 설 연휴 기간 인천 계양역과 계양산전통시장 등 지역 내 주요 거점을 돌며 시위를 진행했다. 그가 지참한 피켓에는 '통일교 게이트 공천 뇌물 진상규명 및 특검 수용'과 '선택적 특검 남발에 맞선 공천 뇌물 특검 실시'를 요구하는 강도 높은 비판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표 위원장은 계양역에 설치된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명절 현수막 앞에서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현수막에는 공천 뇌물 없는 깨끗한 선거를 국민의힘이 열겠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표 위원장은 이 현수막 아래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며 시당의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는 형식을 취했다.
이어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은 표 위원장은 명절 장을 보는 구민들과 상인들 사이에서 피켓을 들고 이동하며 접촉 면을 넓혔다.
표 위원장은 “피켓을 들고 선별적 특검 남발의 문제점을 설명했을 때 많은 시민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현장에서 느낀 지역의 바닥 민심은 중앙의 정치적 흐름과는 다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진상규명을 위해 꾸준히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 계양을은 국민의힘 내에서 사고 당협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최근 중앙당의 조직위원장 공모 접수 지역에서도 제외된 상태다. 지역 정가에서는 보궐선거가 예정된 만큼 중앙당이 직접 후보를 공천해 해당 인사가 계양을 지역을 담당하게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천 부평과 남동, 서구 등 여러 지역에서 공천 뇌물 의혹 관련 1인 피켓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시위가 계양까지 확대되면서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움직임이 향후 지역 여론 형성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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