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온두라스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과 이훈기 의원을 대통령 특사로 파견한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출범한 온두라스 새 정부와의 협력 증진을 위해 한·온두라스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인 부승찬 의원과 이사인 이훈기 의원을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온두라스를 방문하는 특사단은 현지에서 온두라스 신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 특사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기조를 상세히 설명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으로 파견된 부 의원과 이 의원은 평소 한·온두라스 의원친선협회에서 활동하며 양국 교류에 앞장서 온 인물들이다. 정부는 이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온두라스 새 정부와 초기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사단은 대통령 예방 외에도 온두라스 의회 의장 등 정계 주요 인사들과 잇달아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를 전달하는 한편, 실질적인 협력 방안 도출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경제 협력을 비롯해 문화적 연대,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강 대변인은 “이번 특사 파견은 온두라스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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