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제283회 정례회 폐회…‘송도 분구 행정과’ 수정안 3대11 부결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19건 안건 처리…2025 결산·2026년 2회 추경 원안 가결 송도 분구·원도심 균형발전 놓고 의원들 찬반 토론 구정질문서 전문인력 운영·원도심 교통·문화·의료 현안 점검

연수구의회 전경
연수구의회 전경

연수구의회가 제283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송도 분구와 원도심 균형발전 등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연수구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9건의 안건을 처리한 뒤 정례회를 폐회했다.

가장 큰 쟁점은 행정조직 개편을 둘러싼 ‘송도 분구 행정과’ 명칭이었다. 신선혜 의원 등 6명은 ‘송도 행정과’를 ‘송도 분구 행정과’로 변경하는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재석 의원 14명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11명으로 부결됐다. 이후 기획복지위원회 의결안은 찬성 8명, 반대 4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원안대로 처리됐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보행안전, 공직자 보건실 설치, 공무원 인력운영,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이주대책,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등 지역 현안이 제기됐다.

구정질문에서는 최정희 의원이 전문인력 3명과 대변인 운영의 필요성 및 예산·절차를 확인했다. 한성민 의원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원도심 재건축과 교통·문화·의료 분야의 균형발전 방안을 질문했다.

본회의에서는 정민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9동 연장 촉구 결의안과 김정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재외동포청 송도 존치 및 독립청사 확보 촉구 결의안도 원안 가결됐다.

연수구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제283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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