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상황을 목격했을 때 외면하지 않고 피해 학생을 돕는 행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등굣길에 함께 나섰다. 경찰과 학부모, 시민 참여자들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학교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작전여고 등굣길에서 예방 메시지 전달
인천광역시교육청은3일 작전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천계양경찰서 관계자와 교직원, 학부모, 계양 시민소통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침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학생들을 맞이하며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도 친구와 교사, 학부모 등과 손바닥을 마주치는 활동에 참여해 서로를 격려했다.
목격 학생의 방관 대신 도움 행동 독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피해 상황을 목격한 학생이 이를 외면하지 않고 피해 학생을 돕는 ‘방어자’로 행동하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서로를 보호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다.
특히 경찰과 학부모, 시민소통참여단이 학교 현장에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이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과제라는 점을 알렸다.
지역사회 협력으로 예방 활동 이어간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사회와 협력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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