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소상공인 금융 사각지대 해소…이동출장소 30회 운영

종합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옹진 도서지역·전통시장 등 이동출장소 올해 30회 운영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층 사업장 방문해 보증 상담 시의원 참여 명예지점장 행사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금융기관 방문이 쉽지 않은 도서지역과 디지털 취약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이동출장소를 30회 운영한 데 이어 현장 방문형 보증지원 사업을 시범 도입하는 등 금융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도서·전통시장 찾아 이동출장소 운영

재단은 지점 방문이 어려운 옹진군 도서지역과 지원이 필요한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를 대상으로 올해 모두 30회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보증 상담과 경영 애로 상담을 함께 제공해 소상공인이 금융·경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 여건에 따라 재단 지점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직접 상담 창구를 제공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금융 수요에도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디지털 취약 소상공인 사업장 방문 지원

디지털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민생현장 보증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재단 직원이 사업장 등 현장을 방문해 보증 상담과 신청 접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장 확인을 통해 제3자의 부당 개입 등 부정 보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사업은 올해 8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재단은 2027년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의원 참여해 현장 애로·금융 수요 청취

재단은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도 운영했다. 문세종 위원장과 김광훈·이강구·방지현·조민경·최병은 의원이 재단 지점을 찾아 보증 상담 과정에 참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와 금융지원 수요를 들었다.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마다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금융지원 사각지대를 살피고 현장 중심의 금융·경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