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구병 당협,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반대…인천 존치 촉구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검단사거리역서 이행숙 위원장 등 피켓시위 공항 접근성·민원인 이용 편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 주민 의견 수렴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반대 활동 이어갈 계획

국민의힘 서구병 당협,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반대…인천 존치 촉구
국민의힘 서구병 당협,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반대…인천 존치 촉구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당원협의회가 재외동포청의 세종 이전 추진에 반대하며 인천 존치를 요구하는 현장 행동에 나섰다.

당원협의회는 최근 검단사거리역에서 이행숙 당협위원장과 최규술 의원, 홍순서 당협사무국장, 한규창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반대 피켓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즉각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이전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당협은 재외동포청 이용자의 이동 편의와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핵심 근거로 들었다. 재외동포청을 찾는 민원인 상당수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출국하는 만큼 인천에 기관을 두는 것이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주장이다.

이행숙 위원장은 재외동포청이 해외 거주 동포와 국내 입국·정착을 희망하는 동포를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세종 이전은 민원인의 접근성을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외동포의 편의와 실질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이전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순서 의원도 재외동포의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이라는 기관 설립 취지를 고려하면 인천 존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전 논의에 앞서 인천에서 서비스와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원협의회는 이번 시위를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재외동포청 인천 존치를 위한 반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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