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택시·교통약자 차량 4,606대, G20 유치 홍보 나선다

지역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11월부터 차량 외부에 ‘2028 G20 정상회의, 이제는 인천!’ 스티커 부착 법인택시는 회사별 일괄 부착·개인택시는 희망자 자율 참여 운수종사자 대상 유치 기원 서명활동도 병행

인천 택시·교통약자 차량 4,606대, G20 유치 홍보 나선다
인천 택시·교통약자 차량 4,606대, G20 유치 홍보 나선다

인천시가 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4,606대를 활용해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홍보에 나선다.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동선에 유치 메시지를 노출해 일상에서 인천 유치 활동을 알리고, 택시업계와 함께 서명운동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11월부터 관내 개인·법인택시 4,000대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606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외부에는 ‘2028 G20 정상회의, 이제는 인천!’이라는 문구를 담은 스티커를 붙인다.

택시 4천 대·이동지원차량 606대 참여

홍보 대상은 개인 및 법인택시 4,000대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606대 등 모두 4,606대다. 시는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뿐 아니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유치 메시지가 생활권 곳곳에 전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9월 말 기준 인천시 택시 면허는 개인택시 8,946대, 법인택시 5,385대 등 총 14,331대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특장차 276대와 바우처택시 330대 등 606대가 운행 중이다. 이번 홍보 스티커 부착 대상은 전체 택시 면허 대수와는 별도로 시가 정한 참여 차량 규모다.

법인택시는 일괄 부착, 개인택시는 자율 참여

시는 제작한 스티커를 인천광역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인천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통해 배부한다. 법인택시는 조합이 회사별 보유 차량 수 등을 고려해 물량을 나누고, 각 회사가 소속 차량에 일괄 부착할 예정이다.

개인택시는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합 사무실과 조합 운영 충전소 3곳에 스티커를 비치하고, 부착을 원하는 운전자가 직접 수령해 차량에 붙이도록 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서명활동도 병행

차량 홍보와 함께 개인·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서명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택시업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차량 홍보와 서명 참여를 병행하며 시민 공감대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박성순 시 교통정책국장은 “시내 곳곳을 누비는 택시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은 시민은 물론 인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인천의 얼굴인 만큼 이번 홍보가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택시업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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