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 지역 교육기관과 손잡고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인천의 ‘읽걷쓰AI’를 비롯한 교육정책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에서 캐나다 워털루가톨릭교육청(Waterloo Catholic District School Board)과 ‘읽걷쓰AI 기반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털루가톨릭교육청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 지역을 관할하는 공교육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1일 해당 교육청 방문단이 인천시교육청을 찾아 양 기관의 AI 교육정책과 교육 경험을 공유한 데 이어, 논의된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교육 정책 공유부터 공동 연구·실천까지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간 중심 AI교육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 협력 분야는 ‘읽걷쓰AI’를 비롯한 AI교육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인간 중심 AI교육에 기반한 교수학습 혁신과 공동 연구·실천, 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 강화 등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책임 있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는 교류·협력도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정책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수학습 현장의 변화와 학생 역량 함양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향이다.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AI’는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며 AI를 활용해 탐구를 확장하고, 그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토·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주도성을 기르는 인간 중심 AI교육 정책이다.
국제 교류 통해 미래교육 가능성 모색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인천의 ‘읽걷쓰AI’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인간 중심 AI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실천을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해외 교육기관과 AI교육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연구와 실천을 통해 ‘읽걷쓰AI’의 교육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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