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시체육회,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협약…주민 이용 지원

종합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도성훈 교육감·이규생 체육회장 참석해 업무협약 체결 교육활동·학생 안전 우선하며 주민·동호회 이용 절차 마련 실무협의회 구성해 안전관리와 학교 행·재정 지원 논의

인천시교육청·시체육회,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협약
인천시교육청·시체육회,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협약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체육회가 학교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범위를 넓히기 위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학교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을 우선 보장하면서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회가 시설을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고, 참여 학교의 관리 부담을 덜 지원책도 함께 논의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광역시체육회는 29일 시교육청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이규생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생활체육 동호회의 학교시설 이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교육활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시설 개방에 협력하고, 주민과 체육 동호회가 공정하고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설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관리와 유지·관리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개방에 참여하는 학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학교체육시설은 학생들의 교육공간인 만큼 이용 시간과 안전관리, 시설 관리 책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양 기관은 주민 이용 확대와 함께 학교가 맡게 될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별 교육 일정과 시설 운영 여건을 반영해 주민과 체육 동호회가 이용할 수 있는 절차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을 우선 보호하면서 지역 주민에게 생활권 내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한다. 양 기관은 협의회를 통해 학교체육시설 개방에 필요한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와 행·재정적 지원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공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체육회는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부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고, 학교 교육활동과 학생 안전을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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