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어린이 기관사 체험 운영…가족 친화·안전교육 함께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귤현차량사업소서 임직원 자녀 대상 직업 체험 행사 열어 모의운전·전동차 검사고 견학·비상대응 교육 등 현장 프로그램 진행 2022년 시작해 올해 5회째…명예기관사 임명장과 기념품 전달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자녀 대상 ‘어린이 기관사 직업 체험 행사’
인천교통공사, 임직원 자녀 대상 ‘어린이 기관사 직업 체험 행사’

인천교통공사가 임직원 자녀들에게 도시철도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기관사 업무 체험과 철도 안전교육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교통공사는 29일 귤현차량사업소에서 임직원 자녀와 가족이 참여하는 ‘어린이 기관사 직업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ESG청년보드가 주관했으며, 직원 가족을 일터로 초청해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에게 도시철도 안전교육과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모의운전부터 전동차 정비 현장까지 체험

참가 어린이들은 조별로 나뉘어 기관사 업무와 철도 운영 현장을 둘러봤다. 모의운전연습기를 이용해 열차 운전을 체험하고, 지하철 안전체험 학습과 교통안전 에티켓 교육에도 참여했다.

전동차 검사고와 주공장을 견학하며 열차가 관리되는 현장을 살펴봤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기관사 안내방송 체험을 통해 승객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업무를 경험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OX퀴즈를 통해 앞서 배운 안전 수칙을 다시 확인했다.

모든 참가 어린이에게는 ‘명예기관사 임명장’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체험 활동을 통해 기관사의 역할뿐 아니라 열차 이용 과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행동도 함께 익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족 친화 경영과 ESG 가치 실천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부모님의 일터에서 기관사의 역할을 직접 경험한 오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친화 경영과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어린이 기관사 직업 체험 행사’는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해마다 참가 신청이 이어지는 등 임직원 가족들의 관심을 받아온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가족 친화 문화를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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