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전 사업소 안전 패트롤…중대재해 예방 점검

종합브리핑 | 김은정  기자 |입력

11월 13일까지 본부·전체 사업소 안전관리 실태 확인 외부 전문가·현장 직원 참여해 위험요인 교차 점검 안전보건 의무·도급 관리·예산 집행까지 후속 관리

인천환경공단, 전 사업소 안전 패트롤
인천환경공단, 전 사업소 안전 패트롤

인천환경공단이 본부와 전체 사업소의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 점검해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나선다. 외부 전문가와 현장 인력이 함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 조치와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본부와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6년 안전 패트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 기초수칙부터 분야별 설비 관리까지 확인

이번 점검에는 외부 안전 전문가와 본부 안전점검 인력, 각 사업소 안전담당자가 참여한다. 전문가의 기술 자문을 바탕으로 현장 위험요인을 살피고, 사업소 간 교차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우수사례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한다.

점검 항목은 안전모·안전대·안전띠 착용과 사다리 사용 등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비롯해 안전·보건·기계·전기 분야의 현장 관리 실태다.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위험성평가·비상대응 체계도 점검

공단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와 종사자 및 시설 이용객의 의견을 안전관리 과정에 반영하는 절차를 살핀다. 재해 발생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의 마련과 이행 상태, 도급·용역 종사자의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안전관리 인력 확보 현황과 관련 예산의 편성·집행 상황까지 확인해 사업장별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적절하게 운영되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기계·전기설비와 작업공간을 관리해야 하는 환경기초시설 특성을 고려해, 이번 점검은 현장 직원이 파악한 위험요인에 외부 전문가의 검토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소 간 교차점검을 통해 다른 현장의 관리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평소 놓치기 쉬운 위험요인도 확인한다는 취지다.

개선사항 후속 확인하고 우수사례 공유

공단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사업소별 개선사항에 대해 후속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다른 사업장에도 공유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를 현장 안전관리 업무에 반영해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현장의 작은 위험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개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전문가와 현장 직원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종사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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