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이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3,245명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살피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전화와 방문 점검을 늘리고, 대상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때는 면 복지 담당자와 협력해 위기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옹진군은 오는 11월부터 2027년 2월까지 4개월간 ‘2026~2027년 동절기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서비스 강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인력 10명 투입해 맞춤형 관리
사업에는 간호사 9명과 영양사 1명 등 전문인력 10명이 참여한다. 관리 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융합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등록자 3,245명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한파·대설특보 발효 시 안전 확인 강화, 건강 고위험군 집중 관리,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교육,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건강 악화 가능성이 크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대상자는 별도로 집중 관리한다.
연락 어려운 대상자는 면 단위 복지망과 연계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도를 고려해 전화와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대상자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기상 여건 때문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면 복지 담당자와 연계해 상황을 확인하고 위기 대응에 나선다.
섬 지역이 넓게 분포한 옹진군은 기상 악화 때 이동과 의료서비스 접근에 제약이 생길 수 있어, 전화 확인과 현장 방문을 병행하고 지역 복지 담당자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한랭질환·낙상 예방 교육과 방한 지원
군은 한랭질환과 낙상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겨울철 건강관리 교육과 홍보도 추진한다. 방한 물품을 배부하고 한파 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해 대상자들이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 악화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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