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1등급 도전하자”... 윤영희 금천구의원, ‘디테일 행정’ 주문

의정브리핑 | 차우진  기자 |입력

청렴도 향상·정보취약계층 AI 교육 등 민생 현안 꼼꼼히 짚어 구정 소식지 배부 관리 및 물놀이장 안전 대책 강화 촉구

윤영희 금천구의원
윤영희 금천구의원

금천구의회에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전략적 접근과 함께,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금천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시흥2·3·5동)은 9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 제2차 회의 소관 부서 업무보고에서 청렴 행정부터 주민 안전까지 폭넓은 현안을 짚으며 구정의 세심한 변화를 요구했다.

윤영희 의원은 민원감사담당관 질의에서 금천구가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점을 격려하면서도, 더 높은 목표를 향한 노력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2등급 달성도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여기서 머물지 말아야 한다”며 “현재 1등급을 받은 타 자치구(광진구)의 우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2026년에는 금천구가 1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소통담당관 소관 질의에서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윤 의원은 구청에서 실시하는 전산 교육 신청이 매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은 AI 등 새로운 기술 교육이 필수적임에도 기회가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구청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접근성이 좋은 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연말에 편중된 특강 대신 연초부터 체계적인 AI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보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행정지원과 업무보고에서는 여름철 운영되는 ‘물첨벙쉼터’의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윤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에 고생하지만, 아이들이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입구 주변 감시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유아 탈의실 이용 안내 등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아울러 청사 내 노후된 주차장 카스토퍼(차량 멈춤턱) 문제를 언급하며, 종합청사뿐만 아니라 구에서 관리하는 모든 주차장에 대한 전수조사와 보수를 요청하는 등 ‘디테일한 행정’을 주문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안전숙소 및 야간 목욕장 사업의 실효성을 따져 물으며, 작년 운영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보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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