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지선 예비후보 1차 검증 발표…219명 ‘적격’ 판정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신청자 255명 중 85.8% 통과…36명은 ‘정밀심사’ 분류 기초단체장 검단구 6명 최다 경쟁, 연수구는 1명뿐 시당 “도덕성·책임성 종합 검증…시민 눈높이 공천 주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고남석)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도덕성과 지역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스크리닝이 이뤄졌으며, 신청자의 약 14%가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조승연)는 지난 7일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자 255명 중 219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심사 결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중에서는 39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선거구별로는 신설된 검단구와 남동구가 각각 6명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연수구는 김희철 예비후보 1명만이 적격 명단에 이름을 올려 대조를 이뤘다.

주요 지역별 기초단체장 적격자는 ▲중구(영종구) 홍인성·강원모 등 4명 ▲동구(제물포구) 허인환·남궁형 등 4명 ▲미추홀구 박규홍·한기남 등 4명 ▲부평구 차준택·신은호 등 3명 ▲계양구 박형우·이수영 등 3명 등이다. 강화군(박흥열·한연희)과 서구(김종인·한승일)는 각각 2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의원(광역의원) 선거에는 지역구 66명과 비례대표 7명 등 총 73명이 통과했다. 기초의원(군·구의원)은 비례대표 11명을 포함해 총 107명이 심사 문턱을 넘었다.

이번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36명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정밀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당 관계자는 “부적격 사유가 명확히 발견됐거나 소명이 필요한 후보들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자격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적격 판정을 받은 예비후보들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후 공식적인 선거 운동에 나설 수 있다. 선관위는 오는 20일부터 시·도의원 및 구·시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각 정당은 경선 과정을 거쳐 5월 14~15일 양일간 최종 후보자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승연 검증위원장은 “도덕성과 책임성,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격심사결과 적격자 명단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격심사결과 적격자 명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격심사결과 적격자 명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격심사결과 적격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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