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전 남동구의장, 인천시의원 재도전…민주당 자격심사 ‘적격’ 통과

선거브리핑 | 윤녕주  기자 |입력

최재현 전 의장, 남동구 제6선거구(만수 2·3·4·5동) 출마 예고 7·8대 구의원 및 의장 역임한 '지역 전문가' 2022년 낙선 설욕 다짐

최재현 전 남동구의회 의장
최재현 전 남동구의회 의장

최재현 전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이 내년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최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예비후보자격심사 서류 접수를 마친 데 이어, 시당으로부터 최종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 전 의장의 출전지는 인천시의원 남동구 제6선거구(만수2·3·4·5동)다.

최 전 의장은 지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는 이번 자격심사 통과 직후 "지난 낙선의 아픔을 딛고 다시 뛰겠다"며 "그간 믿고 지지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전 의장은 제7대와 8대 남동구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으로, 제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행정 감시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광역 단위의 정무 감각도 겸비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만수초, 박문여중, 부평여상,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지역 토박이로, 만수여중 어머니회 총회장, 새말초·만수북초 운영위원 등을 거치며 교육 현안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현재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 전 의장이 도전장을 내민 남동구 제6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이인교 인천시의원이 현역으로 활동 중인 곳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풍부한 기초의회 경험을 가진 최 전 의장이 후보로 확정되면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전 의장은 "8대 남동구의장을 지낸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남동구를 넘어 인천시민 전체의 삶이 나아지도록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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