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혁 의원 “50만 원 에어바운스 8년 관리? 차라리 렌탈 도입을”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단순 구매보다 ‘다양성’ 중심 서비스 제안… 아이들 흥미 고려한 행정 요구 AI 교육 비서 서비스 호평… “일반 행정직까지 확대해 교육청 전체 혁신해야”

정종혁 인천시의원
정종혁 인천시의원

정종혁 인천시의원(서구1)은 학교지원단의 물품 지원 방식에 대해 ‘구매와 소유’가 아닌 ‘다양성과 효율’ 관점에서의 인식 전환을 제안하는 한편, 신규 AI 서비스의 범용성 확대를 주문했다.

정 의원은 학교지원단이 초등학교와 유치원 행사를 위해 추가 구매하기로 한 ‘에어바운스’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정 의원은 “조그마한 에어바운스를 50만 원에 구매해 7~8년 동안 관리하는 비용이 오히려 더 들 것 같다”며 “구매 방식은 아이들이 매년 똑같은 미끄럼틀만 타야 하는 다양성의 한계를 가져온다”고 꼬집었다.

그는 “외부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훨씬 다양한 종류의 기구를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관리 부담도 덜 수 있다”며 “단순히 싼 물건을 사서 쟁여두는 행정에서 벗어나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조언했다.

반면, 학교지원단이 야심 차게 도입한 ‘인천 AI 교육 비서 서비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정 의원은 시연 과정을 지켜봤음을 밝히며 “교사들의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이 좋은 서비스를 교사들만 쓸 것이 아니라, 수많은 문서를 만드는 교육청 본청이나 지원청의 일반 행정직 공무원들도 함께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느냐”며 “학교지원단이 학교뿐만 아니라 인천 교육 행정 전체의 업무 혁신을 이끄는 지원단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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