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제277회 정례회 폐회…결산·추경 처리하고 11월 행정사무감사 확정

의정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승인…2026년 제1회 추경·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원안 가결 AI 행정지원 플랫폼·구립 예술단·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의료기관 조례 등 처리 11월 17~25일 행정사무감사…의회사무국·구청·보건소·22개 동 등 531건 자료 요구

제27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제27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부평구의회가 16일간의 제277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하고, 각종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했다.

부평구의회는 18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원안 가결했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집행부 제출안대로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도 이어졌다.

행정복지위원회는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과 인공지능 행정지원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구립 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동풍물단 육성 및 운영 조례안, 지역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공공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8건을 처리했다.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가운데 AI 행정지원 플랫폼 조례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립 예술단 조례는 기존 여성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구립풍물단 관련 규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동풍물단은 별도 조례로 분리했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 조례안,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관위탁 동의안,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동암중 서측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 조례안,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은 수정안으로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원안으로 처리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와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개정안을 제안해 본회의에서 가결했다. 윤리 관련 징계기준을 정비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법률고문 운영 근거와 연임 제한 등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확정했다. 감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의회사무국과 구청 35개 부서, 보건소 3개 과·1개 지소, 22개 동 행정복지센터,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등이 대상이다.

감사 대상 기간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다. 의회는 운영위원회 8건, 행정복지위원회 214건, 도시환경위원회 309건 등 모두 531건의 자료를 요구했다.

한편 고화숙 의원은 이날 의정 자유발언을 통해 대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이차보전 확대와 찾아가는 금융·경영 상담, 지역화폐와 골목상권 연계 등을 부평구에 제안했다.

부평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구정질문과 결산·추경 심사, 조례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 확정 등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회기에 대한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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