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선 전 민주당 부의장, 초대 검단구청장 출마 선언… “검단의 봄 열겠다”

선거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4일 입춘 맞아 출사표… ‘환경특별자치구’ 및 ‘5호선 연장’ 등 6대 공약 제시

검단구청장 출마선언하는 서원선 검단플랫폼 회장
검단구청장 출마선언하는 서원선 검단플랫폼 회장

서원선 검단구청장 출마예정자(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가 오는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신설 검단구의 초대 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4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추위를 뚫고 희망을 노래하는 입춘이자, 40년 전 제가 민주화 운동으로 투옥되었던 날”이라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거리로 나섰던 그 간절함으로 검단구민의 삶을 바꾸는 ‘검단의 봄’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 정국을 ‘국민주권의 토대를 다시 세운 시기’로 평가하며, 강력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검단이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기회의 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사람이 먼저인 아름다운 검단’을 목표로 6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매립지 미래자산화 및 ‘환경특별자치구’ 추진 ▲5호선 연장 조기 실현 및 신·원도심 연결 트램 도입 ▲대학병원급 종합의료시설 유치 ▲검단문화예술회관 건립 및 ‘에코드림 페스티벌’ 브랜드화 ▲아라뱃길 관광자원화 ▲반려동물 공원 및 스마트 정류장 설치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는 “아름다운 도시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다”며 “검단구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발전,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검단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서 예비후보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부회장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 부단장,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지난 제22대 총선에서는 인천 서구병 모경종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아 승리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지역 발전을 위한 ‘검단플랫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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