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현 연수구 자치도시위원장, “청소년의 목소리가 구정을 바꾼다... 정책 제안 실현에 박차”

의정브리핑 | 이지현  기자 |입력

인천여고·연수여고 학생 제안 ‘버스정류장 대기 환경 개선’ 현장 점검 및 부서 협력 이끌어 “행정 효능감 높이는 계기 될 것”... 건설·공원녹지·교통행정과 유기적 협업 당부

정보현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
정보현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

연수구의회 정보현 자치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보를 펼치며 부서 간 협업을 주도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4일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지난 1월 진행된 인천여고 및 연수여고 인근 버스정류장 민원 현장 방문 결과를 공유하며, 관련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사안은 학생들이 등하교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정책으로, 인천여고 정류장의 대기 공간 확대와 줄서기 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 개선이 핵심이다.

정 위원장은 건설과와 공원녹지과 업무보고를 통해 “인천여고 앞 3,002번과 6-1번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불편이 컸다”며 “공원녹지과에서 식재 일부를 정리하고, 건설과에서 보도블록을 확충하기로 협의된 만큼 날씨가 풀리는 대로 조속히 공사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교통행정과 질의에서는 사업의 최종 마무리 단계인 안전 펜스 및 정류장 시설물 설치를 점검했다. 정 위원장은 “1월 16일 현장 방문 당시 담당자들과 함께 살펴본 대로, 보도 정비가 완료되면 교통행정과에서 마무리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규빈 교통행정과장은 “3월 중 보도가 정리되는 대로 즉시 시설물을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정 위원장은 이러한 시도가 단순한 시설 개선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정에 반영되고 환경이 바뀌는 과정을 지켜보며, 미래 세대들이 행정에 대한 효능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 위원장은 “인천여고 사례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정류장 안전 펜스 설치가 필요한 곳이 더 있는지 선제적으로 파악해달라”며 적극적인 안전 행정을 주문했다.

정보현 위원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작은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부서 간의 칸막이를 허무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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