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의회 양정희 의원(국민의힘, 주안1·2·3·4·7·8)이 복지 수혜 대상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인해 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구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8일 열린 미추홀구의회 제293회 임시회 복지건설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양 의원은 복지 혜택 안내서인 ‘미추홀구 참 알뜰란’의 활용도를 집중 점검했다. 양 의원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에 책자를 비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정작 혜택이 절실한 수급자들이 푸드마켓 이용 방법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령층 수급자의 경우 “안내를 받아도 금방 잊어버리는 특성이 있다”며, 책자 비치라는 수동적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되거나 반복적으로 공지될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이어 양 의원은 오는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갔다. 양 의원은 해당 서비스가 요양원 입소 전 단계의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재가 돌봄’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확인하며, 서비스 연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양 의원은 “가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부터 병원 동행까지 개인별 맞춤형 혜택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만큼, 시행 초기 혼선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노인·장애인 복지 부서가 중심이 되어 수혜자들이 세세한 부분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 수급자 책정 시 안내를 강화하고, 통합 돌봄 서비스가 지역 사회 내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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