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부 장관 전격 지명… '주가 누르기 방지법' 설계한 재선 의원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사법시험 51회·김앤장 출신 환경·에너지 전문가… 중소기업 정책 컨트롤타워로 주목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주가 누르기 방지법'의 원안 설계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을 전격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사법시험 51회에 합격한 변호사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이다. 2012년부터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업무를 주로 맡으며 전문성을 쌓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이 후보자는 자본시장에서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법안인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직접 설계하며 경제계와 산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지명을 두고 정치권과 산업계 안팎에서는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유연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는 도로와 주택 정책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의 홍지선 국토부 2차관이 함께 지명되었다. 이번 개각을 통해 현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및 부동산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새롭게 재편되며 향후 정책 추진 속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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