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도시 인천 만든다… 인천시, 9월 6일까지 공원 이용실태 주민 설문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9월 6일까지 만 14세 이상 인천시민 1,000명 대상 온라인·서면 설문조사 진행 행정구역 개편·기후위기 등 달라진 여건 반영해 2027년 5월 최종 공고 목표 공원 만족도·투자방향 등 23개 문항 구성… 추첨 통해 참여 시민 200명 답례품 지급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설문조사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설문조사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공원 이용실태와 정책 요구사항을 수렴해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에 반영할 시민 의견을 모으기 위해 오는 9월 6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재검토해 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 수립한 기존 계획에 행정구역 개편과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 증대 등 최근 5년간 달라진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재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재정비 과정에서 시민 체감형 개선 요구를 반영하고, 민선 9기 정책 방향을 함께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만 14세 이상 인천시민이며, 목표 응답자 수는 1,000명이다.

설문은 응답자 일반사항을 포함해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조사 항목은 공원 이용현황 및 만족도, 기존 공원 정비수요, 공원녹지 정책 우선가치, 투자방향, 관리 및 시민참여 방안 등이다.

조사는 온라인 80 퍼센트, 서면 20 퍼센트 비율로 병행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배너와 문자,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통해 안내되며 전용 접속 링크 및 큐알코드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쿠폰 등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기본구상안 수립에 반영한 뒤, 관계부서 협의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5월까지 2040 인천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를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유광조 인천광역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조사는 지난 5년간 달라진 시민들의 생활상과 요구를 정책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인천 곳곳을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녹색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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