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응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CPR)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 교육감은 2일 열린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지난 1월 인천시교육청 중앙도서관에서 발생한 심정지 이용객을 구한 직원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전 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어 긴박한 현장에서 빛난 공직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당시 중앙도서관에서는 한 이용객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직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평소 교육받은 응급처치 역량을 발휘했다. 이들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신속히 활용하고 심폐소생술을 이어가는 등 체계적인 구호 조치를 통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했다.
이러한 미담은 지난달 24일 도서관 누리집에 시민이 직접 작성한 칭찬 글이 올라오고,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도 교육감은 이날 수여식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을 살린 직원들의 용기와 실천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평소 익힌 안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며 "인천 교육 구성원 모두가 응급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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