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가 급변하는 글로벌 관광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역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도입을 전폭 지원한다.
인천시는 지역 관광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6 인천 관광기업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2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인공지능 전환(AX)’ 분야의 신설이다.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실무에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서비스 구독료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된 기업은 AI를 활용한 관광 상품 기획, 마케팅 콘텐츠 제작, 단순 업무 자동화, 고객 접점 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의 ‘디지털 전환(DX)’ 지원사업도 내실을 기한다. 전통적인 관광업체들이 IT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거나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케팅 최적화와 고객 관리 시스템 도입 등 기업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환경 조성이 목표다.
지원 규모는 인공지능 전환 15개 사, 디지털 전환 2개 사 등 총 17개 사다. 기업별 지원금은 인공지능 전환 분야 최대 250만 원, 디지털 전환 분야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단순히 현금성 지원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의 체질 개선을 돕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이 패키지로 제공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관광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의 파고를 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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