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수소경제 선도도시 굳히기”

종합브리핑 | 이효영  기자 |입력

제9차 수소산업위원회 개최… 중장기 비전 및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16개 충전소 등 국내 최대 기반 시설 바탕으로 내달 최종 계획 공개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청 전경

인천광역시는 25일 미추홀타워에서 ‘제9차 인천광역시 수소산업위원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정책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수소에너지 보급 확대와 산업 육성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보고가 진행됐다. 위원들은 인천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수소 생산 기반 시설과 대중교통 부문의 풍부한 수소 활용 경험, 지리적 이점 등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수소 생태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오는 3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담은 최종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의 생태계 구축 전략은 물론,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 방안까지 포괄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현재 인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대중교통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총 16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며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앞선 수소 기반 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 공모사업과 민간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원회 위원장인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며 “기술 혁신과 기반 시설 확충, 인재 양성 등 전방위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인천을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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